설악자생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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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언제까지 어린이날을 챙겨야할까? ^^일상~/일상사 2021. 5. 7. 20:46
늘 행복을 이야기하는 우리가족이지만, 쪼그만한(?) 콩새녀석이 있어 더 웃으며(가끔은 어이없는 웃음이기도 하지만~) 가정의 울타리를 느끼게 된다. 그만큼 콩새녀석은 우리집 마스코트인 것이다. 어느덧 초등3년생으로 덩치는 또래보다 크지만 여린 마음의 아기같은 녀석은 1년 365일이 생일이고 어린이날이며 크리스마스이길 바란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그렇겠지만~ ^^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라는 어린이날의 상징적인 동요는 없는(언제부터 들리지않는다. 아이들에겐 들리는지 모르겠다.) 세상, 그래도 콩새는 선물을 기다리고 엄마아빠와의 시간을 기다린다. 애기때는 마트에서 주저앉기도 했던 녀석, 버릇 나빠질까 나몰라라 엄포를 놓기도 했지만 그 영향인지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비싼지 따져보고 눈치를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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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자생식물원>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숲정원일상~/기자단 2021. 5. 5. 14:26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속초, 그곳을 축약해놓은듯 한 식물원(수목원)이 있다. 자연속의 또다른 자연 "설악자생식물원"은 설악의 비경을 병풍삼아 속초시 바람꽃마을길(노학동)에 위치하고 있다. 봄, 여름 그리고 가을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야생화와 풍경을 즐길수 있는 설악자생식물원을 가정의달이자 어린이날을 맞아 찾아본다. 설악자생식물원은 속초사잇길의 제9길인 "설악누리길"의 기점이기도 하다. 앗~ 아직 봄꽃이 피지 않은것일까? 어린 아이에게 화사한 꽃들을 구경시켜 주려했더니 봄이 한창인 계절에 봄이 지나간 흔적처럼 꽃망울이 지고 없다. 이젠 여름꽃을 기다려야하나보다. 그래도 아이가 쉽게 거닐며 즐길수 있는 미로형태의 숲길인 "미로원"을 포함한 자연산책로가 있으니 가족 모두가 웃으며 자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