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팔봉산
-
<서산 팔봉산>어둠속에서도 암봉의 매력을 느낀다.오르다~ 山!!/山(명산100+) 2023. 6. 27. 19:12
점점 어둠이 짙어간다. 짙어가는 어둠을 느끼기는 하는 것일까? 처음부터 어둠속을 거닐며 시간이 흘러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바뀌었음을 인지하는 것이다. 땀과 거미줄 그리고 편안한 등산로 간간히 귀찮게 하는 수풀을 헤치고, 금강산 자락의 금북정맥 구간에서 본격적인 팔봉산 산행을 위한 걸음을 옮긴다. 산행일시 : 2023. 6. 23(금) ~ 6. 24(토) 산행장소 : 충남 서산시 팔봉산(362m) 팔봉산은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져있고 9개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정기있게 솟아 있으며, 산의 명칭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산세가 수려하며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산세가 절경이며 휴식 및 3시간 정도의 등산코스로 적합하다. 워낙 홍천 팔봉산이 유명해서 이 팔봉산은 앞에 "서산"임..
-
<서산 금강산>서산 팔봉산 가는길에~오르다~ 山!!/山 2023. 6. 26. 20:31
"금강산"하면 아름다움의 상징을 상상만 하면서, 갈수없는 북녘의 땅임을 아쉬워한다. 그런 이름을 가진 산이 서산에도 있다. 아름다움이 있을까? 아름답다고 하더라도 나의 계획에는 볼수없는 풍경이다. 조금 몸을 혹사시켜 보겠다는 생각으로 야등을 계획했으니, 금강산이 목적은 아닌 팔봉산을 가기위한 경유지정도의 하찮은 산으로 여길뿐이다. 산행일시 : 2023. 6. 23(금) ~ 6. 24(토) 산행장소 : 충남 서산시 팔봉산 경유지 금강산(316m) 금강산은 서산시 팔봉면과 인지면의 경계에 있으며, 비룡산 바로 서쪽에 있다. 본래는 ‘서각산(犀角山)’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코뿔소산’이라는 뜻이다. 1927년에 간행된 『서산군지(瑞山郡誌)』에는 ‘서각산(鼠角山)’이라고도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는 ‘쥐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