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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의 광덕산 산행까지는 그래도 버틸만했다싶었는데, 하루 두번째 산행지에 도착하여 얼마나 발걸음을 옮겼을까!! 갑자기 온몸에 기운이 쭈~욱 빠지는 느낌, 발걸음이 천근만근이다. 산세나 분위기는 먼저 오른 산에 비하여 구경하기 더 좋으련만, 눈이 머물러야 할 공간보다 온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