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골메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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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맛집>아픔은 음식으로 잊을수도 있다.국내여행/강원도 2024. 1. 5. 15:53
음식이란 무엇일까? 문화, 예술 그리고 역사는 시대가 바뀌면서 전하려는 의도와 사실관계도 달라지기도 한다. 음식 또한 문화가 되면서 과거의 살기위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의미는 없어진지 오래다. 우리의 현시대와 사회에서 볼때 그렇다. 이제는 음식문화도 지역의 경제를 살리기위한 특색있는 가공의 산물이 되어준다. 음식에 이야기가 있고, 지역의 역사가 함께 전해지기도 하는 그런 음식이기에 미디어에서도 맛집이라며 수없는 먹거리 소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 먹거리를 통해 나와 우리가족도 잠시 아픔을 잊고자 한다. 물론 가족과의 과거를 이야기할 수 있는 음식이라면 그런 음식을 접할때마다 가족을 떠올리게 되는 추억일수도 있는데, 그런 음식은 언제쯤 이별이라는 굴레를 털어버리면서 추억을 맛볼수 있을까? 아직은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