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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을 하면서 곳곳의 비경에 감탄을 하게되지만 이곳만은 빼놓을수 없다라고 해야 하는 두곳, 성인봉과 독도탐방이 되겠다. 가족과 오롯이 함께 한다면 분명 성인봉 산행은 포기해야만하는 여정일테지만, 휴가를 울릉도를 잡을때부터 울릉도에 발을 디디는 순간까지도 포기해..
무작정 떠나는 여행은 우리의 평소 모습도 바꾸어 주는듯하다. 왠만해서는 아무리 유명한 맛집도 줄서서 기다리는게 귀찮아서 인근의 다른 집에 들어가게되는 우리 가족이다. 그러나 전날 무작정 떠나서 캠핑같지않은 캠핑으로 하룻밤을 보내고, 평소보다 늦은 아침시간에 출출할 법도 ..
2박 3일간의 여행, 마지막 저녁식사~ 아이들도 생각한다면 뭔가 근사하고 분위기 있는 음식점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어야되는거 아닌가싶다. 그러나, 우리는 아니 나는 그런 분위기에 익숙치않다. 결국 여행내내 계획했던대로 큰 딸아이도 좋아하는 곱창을 찾아간다. 크게 의도한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