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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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마을>벽화거리의 야경이 전하는 과거와 희망일상~/기자단 2023. 12. 9. 10:20
속초의 골목을 떠나 정감있는 시골길이나 오래된 추억의 골목은 알수없는 향수를 남긴다. 알수없는 향수, 그러나 공감가는 감정의 물결은 세대와 시대를 떠나 우리가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한다. 속초의 골목 중에서도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정착하여 형성된 마을인 아바이마을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옛정취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골목의 풍경만으로 옛정취를 느끼지말자고, 아바이마을 사람들의 그리움을 함께 느끼고자 형성된 벽화거리를 소개한 적이 있다. 아바이마을 벽화거리는 그리움만 채우고 있지않다. 벽화골목을 들어서는 입구라 할 수 있는 청호초등학교 도로변은 밤에 소담스런 야경을 선사하며 꿈을 꾸고 있는듯하다. 초등학교 앞이니 당연히 동심을 담은, 동화같은 이야기가 있는 경관조명 시설물이 설치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