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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의 아기자기한 암릉을 맛보았다면, 그런 암릉을 더 느낄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구봉산을 찾아나선다. 구봉산 찾아가는 그 길이 무진장~~ 멀어버리고, 허벌나게 힘들더란 말이죠잉~~!!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다는 전라도의 오지 산골인 무주, 진안, 장수라는 산골마..
이런 저런 환경의 변화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어울리고 있는 우리들의 먼 여행길을 제지한지 오래다. ㅜㅜ 첫째 녀석 어릴때는 감히 조그마한 녀석을 데리고 어딜 다닌다는게 엄두가 나질 않았고, 이사를 하며, 집을 지어보고~ ^^, 이런 환경의 변화가 여행이라는 여유를 주지 못하..
전날 금오산과 천관산을 찍고, 유명한 산 부근이니 당연히 찜질방이 있겠거니 생각하고 차를 영암으로 향한다. 대략 천관산을 찍고 영암까지 향하는 시간이 1시간여 걸리니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고, 찜질방 찾아보고 저녁먹고 쉬면 되겠다 싶었는데 아니올시다!! 찜질방 찾다찾다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