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
<속초해변>송림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겨울의 푸르름이 좋다.일상~/기자단 2023. 1. 12. 15:43
깊지않은 수심과 백사장 그리고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멀지않은 접근성때문에 여름 해수욕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속초해수욕장은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을 표현하듯 더욱 파릇하고 시원하게 펼쳐지기때문에 겨울바다를 즐기는 관광객이 계속 찾게되는 곳으로 1970년대에 개장되어 점점 핫한 관광지가 되고있다. 속초해수욕장을 필두로 송림과 과거의 모습에 현재의 문화를 접목시켜가며 새로운 골목문화를 만들어가는 새마을은 다양한 먹거리와 숙박시설로 푸른 해변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푸른 바다만으로 충분히 우리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지만, 그 푸르름을 더욱 빛나게 하려는듯 다양한 조형물과 시설이 들어서며 속초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있는 속초해수욕장은 정적이면서도 힘찬 기..
-
속초 양양구간 가볍게 라이딩~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2. 5. 09:08
일상에서 벗어난 주말을 어떻게 보낼것인가? 항상 이게 고민이면 어떻게 하냐구요?? ^^; 산에 가지 않을때는 가족들과의 소소함이라도 즐겨야하는데, 큰딸의 초등학교 친구도 집에 와서 하룻밤 노닐고 있으니 가족들과의 어울림은 남의 일처럼 여겨지는 시간이다. 명절 연휴기간 꼬맹이들과 함께 영화관람이 있었으나, 옆지기와의 단둘이 영화관람 데이트도 언제인가 싶고...... 하여 조조영화 한편을 제안한다. 어떤 계획이 있었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옆지기는 또 혼쾌히 동의한다. 지방도시에서 조조영화라고 해봐야 해가 중천에 떠 있을 시간이 첫 상영이다. 수도권이었다면 새벽별 보며 영화관으로 달려가야 조조영화관람일텐데 말이다. 영화관람까지는 좋았는데 의례 따라오는 팝콘과 콜라의 유혹, 옆지기는 과감히 뿌리친다. 나는 옆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