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로망(Roman)을 말하다

주말이기도 하고, 어린이날 놀아주지도 못하게되어

결혼식장을 다녀온후 가벼운 차림에

"제10회 Korea H.O.G Rally" 구경을 다녀온다.

거의 1,000여대(참가자의 말로도 이정도는 될 것이란다.) 가까운

Harley Davidson의 모습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는 녀석들의 모습은 부러움이요~

가슴을 울리는 녀석들의 굉음과 같은 심장소리는

또한번 남자를 흥분시킨다~

옆에서 그런모습을 지켜보는 곰순이曰

"이다음에 백발되면 하나 사줄께~ 타고다녀"

빈말이지만 즐겁다~

대회에 참가한 중후한 매력을 풍기는 어르신들의 여유도 부럽고.....

세상 모든 남자들이 한번쯤은 타보고싶고, 부러워할 Harley는

또한번 남자의 로망을 들썩이게한다.

 여유로운 웃음이 멋지던 중년의 어르신의 도움으로 애벌레 녀석 Harley에도 올라보고,

 상징과 같은 조끼도 입어보고~~

 

이 모습은 다른 Harley Owner로부터 음료수를 얻어서 타본 애벌레녀석~

(Harley라는 녀석의 심장소리에 긴장한 모습이다.  ^^) 

 

무료로 찍어주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들고는 예쁘게 나왔다면 꼭 쥐고 다니는 녀석~  ^^ 

 그림이지만 오메~ 부러운거!!!  ㅋㅋㅋ

 

 

 중후한 멋의 Harley Owner로부터 자유스러움이 뭇어나는 쟈켓도 살짝 얻어입어보고, 아빠는 손도 못대본 녀석의 안장에도 올라보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