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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여행의 마지막은 귀가하면서 잠깐 들렀다 가는 것으로, 시간을 아끼자는데 의기투합까지는 아니고 어린아이들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행동과 생각이 맞아들어간다. 그렇게 동해안 바다풍경과 함께 우리가족의 저녁 술안주꺼리로 익숙한 과메기가 유명한 구룡포, 구룡포 하면 해..
평일 월악산 산행, 그것으로도 성이 차질 않는다. 물론, 그전부터 계획은 있었지만 계획은 늘 계획일뿐이기에 산행을 위한 발걸음을 옮기지않을수도, 못옮길수도 있었는데 내달려본다. 덕분에 동이 트기전 새벽녘, 지역을 벗어나기전부터 일진 사나운 일을 당한다. 생전처음 "Road Kill"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