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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짧은 구간을 거닐고, 밤을 즐기다 귀가하려니 졸립다. 장거리 산행의 운전은 늘 그렇게 피곤함이 동반된다. 더군다나 딸아이와 함께 하는 운전이다보니 더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결국 졸린 눈을 비비다 견디지 못하고 샛길로 잠시 빠져본다. 늘 영덕,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