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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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늦은 점심 그리고 달아공원의 해넘이~국내여행/경상도 2021. 8. 11. 20:22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힘겨웠던 오전의 일정, 그리고 마음을 다잡아 다시 여행을 소화하려한다. 오전의 우여곡절 속에 점심도 패스한 상황에서 큰딸의 눈물을 쏙빼고, 옆지기도 뒤돌아서서 눈물 콧물 쏙~ 빼고...... 얼르고 달랜 상황인지 모르겠으나 불편한 맘은 여전히 가슴 한켠에 자리잡았겠으나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움직여본다. 일단, 늦은 점심이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을만한 까페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음료와 베이커리로 대신한다. 물론, 여행의 일정으로 급수정한 달아공원 인근의 유명세를 타는 까페를 찾는다. 1순위로 잡은 곳은 오후 5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는...... 그래서 바로 인근의(본래 유명 맛집 등의 영향으로 인지도를 쌓는 2순위 맛집이 있는 법~) 까페 "통영767"을 찾아간다. 달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