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야경
-
<카페보라여우>시골카페의 야경을 즐긴다.일상~/일상사 2022. 10. 5. 13:22
직장인은 사업에 대한 로망이 있고, 장사하는 사람은 안정적인 근로에 대한 로망을 가진다. 몇십년을 한결같이 직장생활하는 것도 결코 쉽지않으니,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지낼바에는 현실적으로 뭐라도 할 수 있을때 해보자라며 옆지기에게 카페운영을 권유하여 손님맞이를 한게 벌써 10개월정도다. 처음에는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며 손님을 맞아볼까라고 호기롭게 출발을 했는데, 시골 논두렁길의 특성상 어둠이 깔린 길을 찾아오기란 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니고는 쉽지않음을 느껴 영업시간을 조정했다. 그러다보니 시골의 조용한 야경(이 있나?)을 즐길 기회라는게 없다. 그럼에도 카페홍보를 위해 가끔은 야경을 담아보기도 하는데....... 우리가 온전히 밤분위기를 즐겨보고자 한다. 한동안은 등산을 하는 지인들과 캠핑겸, 호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