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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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류굴>없는 기억이 가물가물~국내여행/경상도 2021. 2. 15. 20:45
특별히 정함이 없었기에 가족여행이라면서도 꽉 채워 구경할 만한게 마땅치 않다. ^^; 백암온천이 있는 모기업의 연수원을 손윗동서의 도움으로 하룻밤 이용하면서 처형이 옆지기를 통해 전해주는 알짜배기 여행지를 마지막으로 들러보기로 한다. 성류굴? 석류굴?? 이름도 기억이 없지만 언제인가(학창시설 수학여행때??) 와봤을것만 같은 동굴탐방을 하는 것이다. 기억력 좋은 옆지기는 오래전 추억을 이야기하듯 입구에서부터 그때는 그랬었는데라며 이야기하지만, 기억력 없는 나는 여전히 오리무중~, 그러다가 입구를 들어서며 허리를 숙이는 순간부터 "아~ 와봤었는데...... 언제인지는 모름~ ^^;)"라며 없는 추억을 상기하듯 동굴속을 둘러본다. 큰딸이야 어릴때 동굴탐방을 경험했지만, 콩새녀석은 생전 처음 들어가보는 동굴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