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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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공간>아이들의 입맛, 어른들의 감성을 아우르다.국내여행/강원도 2023. 5. 21. 09:06
최근들어 주말이면 아이들과의 시간을 소소하게나마 보내려고 한다. 부족한 아빠이다보니 객지생활을 하게되는 아쉬움을 아이들과의 시간에서 보상받고싶은 욕구일테다. 아빠의 욕구를 아이들이 맞춰주면 감사할 일이고...... 그렇지 않다면 어쩔수 없는 법. ^^; 그럴때는 옆지기가 홀로 고민하고, 고군부투할 시골카페에서 서성거리며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그만이다. 어린이날에도 친구와 놀겠다며 엄마, 아빠와의 동행을 거부하는 초등 재미니(요즘 그렇게 부른다며~ ㅎㅎ) 콩새녀석에게 투덜거렸으니, 또 한주 지난 주말에 앞서 소개한 전시공간을 찾는 시간과 함께 점심으로 평소 너무 자주 시켜먹는 종류는 제외라는 습관적인 말을 꾹꾹~ 눌러 참으며 아빠가 먼저 돈가스를 강요한다. ㅋㅋ 자동차로 이동하며 봤던 돈가스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