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분위기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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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보라여우>개업이후 소소한 즐거움~일상~/일상사 2022. 2. 6. 13:52
카페 준공후 사장님은 커피추출, 간단한 베이커리 굽기 등 여러 준비과정을 거쳐 가오픈과 정식오픈('21. 12. 22)을 하고 손님을 맞이한다. 사실 우리부부는 화분 등 건물을 아름답게 치장해주는 생명과 악세사리 등에 관심이 없을뿐더러, 가꾸는 재주는 없다. 그렇기에 개업식(사장님과 미래의 셔터맨 둘이서~)을 하면서도 화분과 같은 선물은 애써 거절하려하는데, 의외로 많이 들어왔다. 덜컥 겁이나기 시작한다. 이많은 정성의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못하면 그또한 미안할 일~, 서둘러 SNS 등을 통하여 "제발 보내지 말아주세요. 정성만 마음으로 받겠습니다."라고 알리지만 이후에도 간간히 들어오는 화분들...... 그래도 덕분에 카페 내부는 허전하지않음은 물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제대로 한다. 하루, 이틀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