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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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찐빵>찐빵을 겨울에만 먹는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지~국내여행/강원도 2024. 5. 17. 12:24
안흥찐빵은 유래가 어떻게 될까? 어린시절 찐빵을 먹었으니 어머니의 손맛과도 같은 그맛의 유래가 무엇인지는 관심이 없다. 그저 추억의 맛과도 같은, 겨울철이면 편의점의 찜기에서 모락모락 김을 뿜어내며 입을 유혹하는 호빵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찐빵은 전국 어디에나 있지만 안흥에서 맛봐야 제격이다.산을 내려서면 의례히 토종닭, 산채비빔밥 또는 한잔을 위해 삼겹살집을 들러가기도 한다. 원주의 치악산도 원주권으로 향한다면 당연히 그런 메뉴들이 발길을 이끌겠지만, 혼산의 횡성권의 산행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부곡탐방센터를 벗어나 고속도로를 향하는 길에 만나게 되는 "안흥찐빵"의 거리는 찐빵거리답게 귀엽고, 포근한 조형물이 먼저 눈길을 끈다. 이곳이 어떤 곳인지 조형물만 보아도 쉽게 알수 있다. 눈길 다음으로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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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치악산, 빗속의 낯선 길을 걷고 싶었다.오르다~ 山!!/山 2024. 5. 10. 19:42
명산을 도전하면서 이런저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진행하면서 자주 올랐던 산중에 한곳이 치악산(雉岳山)이다.자주 올랐다면 다양한 코스의 길을 거닐었을법 한데...... 아쉽게도 황골(입석사)코스와 구룡사코스를 대부분 반복해서 걷게되었다는 것은 실로 아이러니다. 그나마 구룡사코스는 세렴폭포의 계곡코스와 사다리병창코스로 나뉘어서 걸어볼 기회가 있었음이 다행이라 하겠다. ^^;그러다가 지난해 친구들과 치악종주를 하면서 상원사코스를 밟아봤으니 이제 남은 코스는 비탐이 아닌 부곡탐방코스...... 그길을 계속 탐내다가 탐방해제가 되었으니 억지로 시간을 내어본다.산행일시 : 2024. 5. 06(월)일, 산밑은 흐렸으나 산속은 비가 주룩주룩~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과 횡성군 강림면 일대 치악산(飛盧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