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아침
-
<속초풍경>여명과 노을이 더위를 잊게한다~일상~/기자단 2021. 7. 27. 18:33
산, 바다 그리고 호수가 어우러진 도시 속초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산은 땀을 흘리고 올라야 제대로 느끼기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바라만 보게되는 대상이라고 이야기하게 된다. 나는 땀흘리며 오르는 산행이 좋은데~ ^^ 아무튼~~ 땀흘리지않고 속초의 풍경을 즐길수 있는 곳, 바로 호수(청초호, 영랑호)와 속초해변의 풍경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그래도 요즘처럼 뜨겁고 습한 날씨에 부담스럽다면 아침과 저녁에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어선이 정박해있는 청초호 그리고 잔잔한 호수뒤로 속초의 도시풍경이 설악산과 원근감을 이루며 하나의 산그리메처럼 연결되어 청량감을 준다. 요즘처럼 밤낮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때는 이런 자연의 풍경만큼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게 또 있을까싶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
<속초사잇길>제7길 청초호길의 아침은 여유다.일상~/기자단 2021. 5. 4. 08:24
아주 작은 도시 속초는 그냥 조금 둘러보면 끝일까? 삶이란게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듯 속초시의 속살을 조금씩 살펴볼수 있는 길이 "속초사잇길"이다. 아주 작은 도시 속초의 겉과 속이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마는 그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고 볼수 있는 청초호는 어촌과 도시의 삶이 공존하는 공간이 아닐까싶다. 속초사잇길의 제7길 청초호길은 그리 길지않은 시간과 거리를 청초호를 한바퀴 둘러볼 수 있는 길이다. 한낮의 지역민과 관광객이 북적이는 풍경을 감상하며 걸어보는 것도 좋겠지만,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더 많은 속초의 모습을 보기위한 방법으로 이른 아침의 여유를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 속초사잇길은 "속초엑스포공원"에서 "시민식수공원"을 거쳐 "청초호수공원"의 청초정을 지나 "갯배선착장"의 갯배를 체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