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니와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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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니와온천>해외 가족여행이지만 아이들과 떨어져본다.해외여행/일본 2024. 1. 23. 09:56
첫날부터 여행의 피곤함에 압도당한듯싶다. 결국 새벽에 숙소의 사우나를 즐기겠다고 조용히 온천으로 갔더니 새벽운영은 없다.(찜질방도 아니니 당연할텐데...... 옆지기가 안내문을 봤는지 24시 운영이라고 하니 말도 잘들어요. ^^) 다시 숙소에서 감기지않는 눈을 감았다가 아침 무렵에야 여행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움직인다. 과연 시골촌놈이 서울에서도 전철을 탈때 아리가리 헤매는데 일본에서는 대중교통을 잘 이용할 수 있을까? 이틀째 일정으로는 낯선,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일본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따로 움직여보기로 한다. "What? Really?" "맞습니다~ 맞고요~!!" 아이들을 위한 여행이면서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 온전히 아이들을 따라다니기에 엄빠는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핑계는 못대고 "너희들의 자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