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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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맛집>최북단 고성 백촌을 품고, 백촌을 맛보다.국내여행/강원도 2024. 10. 6. 11:17
휴일 산 아니면 뭘하지?작은딸과 데이트는 아니고, 작은딸의 점심을 챙겨주기 위해 인근지역으로 이동하기로 한다.친구가 하는 "카페백촌리"의 기계 교체를 도와달라는 말도 있었으니 겸사겸사......친구의 카페가 있는 백촌리에 어떤 맛집이 있을까 검색을 하다가 들어본적 있는 가게가 눈에 들어오는데, 중요한 것은 작은딸의 식성이다. 늘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녀석인지라 무언가 먹자고 하면 늘 시큰둥하기에 처음엔 햄버거를 이야기하더니, 검색을 통한 파스타는 어때?라는 물음에 그것도 괜찮고......정도의 반응~ ^^;일단 거부는 아니니 이동해본다.고성의 맛집으로 알려진 "백촌양식당"은 친구의 카페와도 지척의 거리다. 그러니 길을 찾는 번거로움은 없는데, 주차장이 가게 뒷편의 마당(뒷뜰이라 해야하나?)에 지정된 구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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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퀸즈>캔싱턴리조트 설악비치점에서 점심을~국내여행/강원도 2024. 4. 2. 14:48
일상적인 식사(백반, 국밥이나 장칼국수 등)를 제외하고 외식을 한다면 특별한 기념을 축하하는 날에나 가능한 것이 외식이다. 조금 저렴하게 양념갈비, 기본반찬 등이 어지간한 식사의 반찬들보다 좋은 한상차림의 회정식에 조금 무리를 한다면 한우생고기집 등의 외식은 일년에 몇번이나 가게될까? 가고싶어도 입맛이 까다로운 작은딸은 특정한 메뉴보다는 뷔페식당을 선호한다. 특별한 날이 아니다. 늘 편식에 반찬투정을 말로 하는 것이 아닌 먹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작은딸의 건강이 걱정되어서일까? 카페를 쉬는 평일의 점심시간을 뷔페집에서 같이 식사하자는 옆지기의 통보같은 의사 타진~, 오랜만에 점심시간의 가족과 식사를 외면할 수 없다. 뷔페식당도 다양하다. 한식뷔페가 있을수 있고, 양식과 일식의 뷔페가 또 대세다. 입맛 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