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어린이날 홀로 라이딩~~

霧 明 2020. 5.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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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하면 철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이 늦어진듯......

간간히 달리기도 하였지만, 운동을 해야겠다는 각오로 이른 아침 출근전 잠자리에서 일어나 달리곤 했었는데 요즘은 날씨(기온)를 핑계로 그런 활동조차 거부하게된다.

그러다보니 쉬는 날 산행이 없으면 철마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게 되는데, 어린이날까지 이래도 되는건지?!! ^^;

날씨도 쌀쌀하며 흐리니 아이들과 야외를 나가기도 여의치 않지만, 아이들도 코로나때문에 집콕생활을 하다보니 적극적으로 나가서 놀아야겠다는 의욕따윈 없으니 슬금슬금 눈치보는듯하며 아빠 나갔다 올게~~!!

라이딩 일시 : 2020. 5. 05(화) 살짝 흐림

라이딩 거리 및 시간 : 약 30km, 2시간 평균속도 약 16km/h

대포항에서~

 

싸리재를 넘으며~
상복리 마을샘터에서~

이날은 속초의 남쪽에 위치한 항구들(설악항, 대포항, 외옹치항)을 들러서 쉬엄쉬엄 관광모드로 즐기다가 싸리재와 장재터를 지나며 조금 다리에 힘을 준다.

그래도 어린이날인데 나 홀로 즐기기만 할 수는 없으니, 점심때 외식으로 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