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자단

<국립공원공단>설악의 언저리를 이야기하다.

霧 明 2019. 4. 25. 13:19
728x90

국립공원 탐방을 자주해야 뭔가 이야기도 쓰는데......... ㅜㅜ

통제되어 있으니 가야할 공간의 제약은 더 많아지고, 그럼에도 SNS기자단 활동은 해야겠고~ 그리하여 고민끝에 웹사이트 또는 어플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풀어보게된다.

앞서 "국립공원안전산행" 어플리케이션에 대하여 소개했지만, 그게 뭔소리인지....... 나도 몰라~!! ^^;

하여 이번엔 설악산 언저리를 짧게 거닐어보며 어플의 한 메뉴를 사용(가장 쉬운 메뉴~ ^^)해보고 그 이야기를 풀어본다.

물론, 어플과는 다른 설악산의 풍경속의 시설도 이야기 소재로 사용한다.

산행을 자주 하고싶지만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고자, 스스로 월 2회(1박2일로~ ^^)로 제한을 두다보니 산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가기가 아주 어렵다는 현실에 부딛친다. ㅎㅎ

그러니, 주말 나만의 시간이 생길때 부랴부랴~ 움직여본다.

가까운 설악의 통제되지않은 구간을 거닐기 위해 움직이며, 늘 지나치기만 했던 시설을 들러볼 기회도 가져본다.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신흥사유물전시관은 말 그대로 설악산국립공원에 자리잡은 신흥사의 역사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흥사가 설악산국립공원에 있는 것인지? 아니면 설악산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것인지 갈등을 하게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런 갈등은 우리가 매번 국립공원을 찾으면서 입구에서 간혹 목격할 수 있는 실랑이와 연결될 수도 있을 것이다. ㅜㅜ

2층으로 올라서면 간단한 체험(별도로 신청해야 하는지 이용자가 없다~)과 발원의 공간도 있다.

이러한 시설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져보기도 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전혀 상관 없을것도 같은 봄의 야생화로 탐방로를 거니는 이야기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풀어가기도 한다.

그렇게 한달의 할당(강제사항은 절대 아님~)량을 채우기 위해 이날도 설악을 거닐었던 것이다.

그나저나 국립산악박물관은 어찌할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