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내집은 내손으로

추석전 입주는 포기....(9. 16 ~ 9. 18)

霧 明 2010. 9. 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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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의 계획은 추석전 입주를 목표로 건축을 시작하였으나,

여름내내 내리지않던 비는 여름의 끝자락 - 그러니 건축을 시작하고부터

여름장마를 무색하게 가을장마가 극성을 부리는 탓에 서서히 건축의 지루함을 갖게한다.

결국은 임시거처에서의 생활을 넉넉히 3개월로 잡았던게 씨가된듯싶기도하고,

어찌되었든 임시거처의 넉넉한 기거를 꽉 맞추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될듯싶다.

그럴려면 열심히 작업 진행해야겠지~

외벽 치장벽돌도 올라가고, 내부 도배도 하루저녁 인테리어 가게에 들러 이것저것 골라 시공하고~

 

치장벽돌 올라가니 집이 다된듯싶기도 하다~ ^^ 

돈 들어오라는 해몽을 가지고, 금색빛이 도는 안방벽지를 황여사는 골라 시공한다~ 

거실에는 책장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무난한 색으로 마감하고~ 

공주녀석의 방은 푸른 하늘같이 높고, 넓은 꿈을 키우라고 하늘빛과 띠벽지로 포인트를 주고, 천장도 구름이 그려진 도배지로 마감~  

내가 쓸 2층 단칸방은 그린색의 나뭇잎이 찍힌 도배지로 마감~ 내가 쓸 방이 제일로 나은것같어!! ^^ 

보조주방과 보일러실이 들어설 다용도실의 타일작업도 실시~ 

욕실타일작업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