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과 함께~

여긴 태백이래요~

霧 明 2009. 1. 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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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이곳은 태백시에 소재한 철암동이라는 동네다~

사무실 앞으로는 석공 철암분소(선탄장)의 시커먼 돌이 들어나 있는 작업현장이 보이고,

뒤(남쪽)로는 삼방산이 서 있다.

鐵巖이라는 지명에서 보이듯 토양의 대부분이 철과 바위로 이루어진 동네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건설업자들은 엄청 고생할 듯~~  ^^

그래도 기차는 쉬었다 가는 곳이어서 내가 속초에서 출퇴근할때 도움을 주는 곳!! 철암역!! 

물론, 시간의 구속을 받아야한다. 

새벽별 보고 출근을 하여도 첫 기차 맞추기 힘들고, 전날 오면 괜스리 피곤하기도 하고 (집이 좋은 것이여~  ^^)

철암역 주변의 담장(?)에는 벽화를 통하여 이곳의 역사를 말하는듯!!!

 달리는 기차안에서 찍다보니~ ㅜ.ㅜ태백선 기차를 이용하면 경험하게 되는 "스위치 백(흥전과 나항전역)"구간이다.

예전 울산에서 학교다닐때에도 경험했던 기억이 가물가물~~, 그때는 야간 열차를 이용하여 1년에 2~3번 집에 들렀던 기억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