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사

낚시를 대신한 물놀이~

霧 明 2008. 8. 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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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온몸이 근질근질 가만히 있질 못한다.

낚시 방해하지말기를 다짐받으며 곰순이와 애벌레녀석을 데리고

바다를 향한다.(학꽁치의 환영을 기대하며~)

집에서 바라본 바다는 그런데로 잔잔한듯 하더니

막상 바다에 다다르니 파도도 약간~~  ㅜ.ㅜ

그냥 바다물에 발을 담그며 관망!!

결국 하루종일 가족과 충동적인 물놀이, 해수욕을 즐긴다.

 

 

 

이곳은 모래사장이나 조약돌이 있는 일반 해수욕장과는 달리 바위섬이 있는 마을단위 해수욕장이어서

특별한 인상을 준다~ 

 

가리비 조각상을 보고는 햄버거 같다는 엉뚱한 녀석!!  ^^ 햄버거 한번도 사준적 없는데~~ 

 

해수욕장 맞은편으로 있는 산책로~ 가파른 경사로 인해 애벌레녀석의 안전이 쬐금 신경쓰였다는...... 

잠시 낚시대를 드리우다가 입질못받아 철수하고는 쉬고있는 곰순이와 애벌레녀석의 물장난에 동참!! 

박태환의 금메달 승전보로 인하야 애벌레녀석 수영강습중~~  ㅋㅋㅋ(짠물도 좀 먹여가며~~) 

모래사장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곰순여사~~(엄마는 나랑 놀아주지도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