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지다~ 水!!/水

이런 허당~~

霧 明 2008. 8. 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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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급구한 낚시대로 바다로 향한다~

사여리(학꽁치)가 슬슬 기어올라오니 몇수만 건지고자......

 

 

 

 

일단 요렇게 여러 조사님들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고,

여러 수의 학꽁치를 올릴 푸른 맘을 푸른 바다에 찌를 담근다~

목줄에 약간의 문제를 안고 있었으나 설마 학꽁치 건지며 터지랴?!!

이런 우려는 현실로 돌아오고~(첫 학꽁치가 바로 내 눈앞에서 파드득하더니 ㅜ.ㅜ)

채비 정비한다고 조물락 조물락!!

이건 또 무슨 조화라냐? - 초리대(1번대)가 옷깃에 걸리며 퍽!!  ㅜ.ㅜ

인근 낚시점에 들러 A/S받고 차에 다시 오르는데 또다시 퍽!! 우~ 씨!!

그렇게 첫 학꽁치 출조는 엉망이되고만다.

 

아무리 맘이 급하여도 낚시대는 애인 다루듯이 살포시 다루어야 함을~

애인이 있어봐야 어떻게 다루는지 알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