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사

"사랑합니다" 말한마디~

霧 明 2008. 5. 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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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퇴근후 애벌레 녀석으로부터 카네이션-놀이방에서 선생님의 도움으로 함께 만들었을법한-

한송이와 함께 "사항해요. 아빠"라는 말을 듣는다.

그 순간 가르침에 의하든 무엇에 의하든지 녀석의 행동에 가슴 뭉클함을 전해받으며,

나는 부모님께 "사랑합니다" 한마디를 입밖에 내본적이 없음을 느낀다.

"사랑합니다" 말한마디가 무엇이길래 감동을 받을수 있음을 느끼면서

난 부모님께 작은 감동을 전해드리지 못했을까? 후회를 해봅니다.

風樹之嘆이란 말을 되새기기 전에,

부모님 살아계실재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 해봐야겠습니다.

가정의 달이어서 더욱더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